블로그 구축 위해서는 웹서버는 필수입니다.
웹서버에는 물리서버, 클라우드 서버 등이 있는데
물리서버는
집에 있는 PC처럼 물리적인 공간에 두고 사용합니다.
집에 있는 PC나 노트북도 물리서버로 활용 가능합니다.
통신 회선 문제가 있긴 하지만 철 지난 노트북으로 물리서버를 구축해도 어지간한 블로그 정도는 그냥 돌아갈껍니다.
24시간 켜 놓아야 해서 생기는 전기요금은 번외..
클라우드 서버라는 개념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가상화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예전에는 물리적으로만 서버를 나누었다면
지금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하나의 물리서버를 논리적인 개념으로 여러 개로 나눕니다.
대표적으로 vmware 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조금은 동 떨어진 얘기지만 전신실의 물리적인 크기를 확 줄일 수 있습니다. 100개의 서버를 운영하는 전산실이 10개의 서버로 교체하고 각 서버 당 논리적으로 10개씩 분할하면 운영하는 서버의 총 개수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높아 충분히 가능해진 기술이겠지요.
이렇게 되다 보니 IT업체에서는 가상화 서버로 나눈 각각의 독립서버를 돈을 받고 팝니다.
가용 용량에 따라 일정부분의 서비스 요금을 받고 개인 또는 기업에 팔고 있지요.
대표적인 기업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이 있는데요.
물론 네이버에서도 합니다. 근데 다른 업체보다 좀 비싸요…
오라클의 경우에는 후발주자이다 보니 Oracle Cloud Free Tier라는 서비스로 공짜로 서버를 줍니다.
상시 무료라는 번역이 조금 이상할 수는 있겠는데 어쨋든 죽을 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팩은 좋지 않지만 어지간한 블로그는 무리없이 돌아갈껍니다.
아마존의 경우 가입 후 1달 공짜
이후 가용 스펙에 따라 월 요금제로 판매
위 이미지는 아마존 lightsail의 가격표입니다.
월 요금제 3.5달러 클라우드 서버 스펙이 오라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버쯤 될겁니다.
그 외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구글의 컴퓨트엔진? 네이버 클라우드 정도가 있습니다.
여러가지를 클라우드 서버를 쬐끔씩 체험해봤는데
역시나 블로그나 가벼운 홈페이지 제작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마존 lightsail이 제일 만만한거 같아요.
글로벌 기업들이다 보니 한글 매뉴얼이 그닥 편리하게 되어 있지 않는데
거의 다 영어 메뉴얼..
네이버 클라우드가 한국 기업이다 보니 제품 설명은 좋을 거 같은데 제일 비싼거 같음..
그나마 아마존이 한글 매뉴얼이 상당히 존재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가장 나은 거 같아
아마존 lightsail로 설명을 이어갈까 합니다.
결론
집에 안 쓰는 노트북 같은 게 있으면 블로그용 서버로 활용할 수 있으나, 노트북 24시간 켜 놓는 전기요금 정도로 클라우드 서버 운영, 유지가 가능합니다.
투자한다 생각하시고 월 5천원 정도 서버비로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클라우드 서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라우드 서버 종류 및 비교,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0) | 2021.01.15 |
---|---|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와 달리 설치형 워드프레스의 좋은점 (0) | 2021.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