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 운영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몇가지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몇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겪고 몸소 체험한 부분을 공유하는 것이라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다들 아는 내용일텐데 모르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블로그 제목 변경 금지

 

선택장애가 있고 완벽주의자들한테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블로그를 개설하고 타이틀 정하는데도 무려 몇일, 몇시간이 걸리는 건 둘째치고서라도 포스팅 몇개 하고 계속 보니까 블로그 제목이 마음에 안들기 시작해요. 로고도 마음에 안들고.. 제가 그렇습니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네이버블로그 모두 공통사항입니다. 한번 정한 블로그 타이틀, 내용 절대 변경하지 마세요. 변경하는 순간 블로그 리셋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출발하는거죠! 그전에 했던거 다 뭉개고~ 

 

제가 몸소 체험해본바~ 워드프레스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무려 3달 안에 타이틀을 4번 변경했거든요. 처음에 개설 후 20~30명까지는 바로 올라온거 같은데 타이틀 변경 몇번 하고 나서 지금도 계속 포스팅 중이지만 현재 하루 접속자는 0명입니다. 며칠 째 0명이에요.... 잠깐 눈물 좀 닦고

 

개설 후 포털사이트 상단에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거의 하루를 넘기지 않고 검색이 되었거든요. 지금도 검색이 되긴하나 그 기간이 상당히 길어지고 포스팅 제목 풀네임으로 검색해야 나올까... 노출이 쉽지가 않네요. 지금 같아서는 도메인 새로 파서 새출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른 예로 지금 이 블로그도 며칠 전에 블로그 타이틀 변경했거든요. 로고도 같이.. 변경 전 매일 30명 정도? 최고 70명 정도 수준이었는데, 변경 후 10~20따리 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삭제 금지

위와 같은 맥락인데요. 블로그의 목적 또는 주재가 변경되었거나, 이전에 쓴 글이 너무 오글거리더라도 절대 삭제하지 마세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SEO 점수가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여러개의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 사이트가 있는데요. 유료 버전의 경우에만  그 사이트를 업로드 해와서 나만의 홈페이지로 탈바꿈시키고 템플릿사이트에 속해 있던 예시 글들, 상품 정보 같은 것들은 필요가 없으니까 ~ 한방에 날리곤 했는데요. 

 

포털 사이트에서 크롤링을 시작한 된 후 대량 삭제가 이뤄진 걸로 봇이 판단된다면 역시나... 안 좋습니다. 바로 개인 다이어리 되는거에요.

 

티스토리의 경우 저는 에드센스 계정이 하나 더 있는데요. 본의 아니게 에드센스 승인 후 블로그 주제 변경하고 싶어서 기존 글을 다 삭제했습니다. ㅎㅎ 한 30~40따리 되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다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지금 한 7개 정도 쓴거 같은데 일일 접속자수는 1명? 혹은 2명입니다. ㅎㅎ 

 

삭제할 포스팅이 있더라고 혹은 대량이라면 우선 비공개 전환하시고 천천히 한두개씩 날리세요. 저같은 과오를 범하지 마세요. 

 

주변에 공개 금지

주변에 수익형 블로그 한다고 공개하지 마세요. 블로그 사이트는 더더욱 공개하지 마시구요. 선의든 아니든 접속해서 도와준다고 광고 광클하면 바로 애드센스 나가리되는 겁니다. 

 

어딴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온라인 댓글로 지적하는 것도 빈정 상하는데 면전에서 당하면 짜증납니다. 특히 친할수록 더더욱 강도는 강해져요~ ㅎㅎ 한번은 블로그의 방향성을 지적하는데 부장님 모시고 술자리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거하면 한달에 얼마벌어?" 많이들 들으셨을겁니다. 처음에는 도와주고 싶은 마음 반, 자랑하고 싶은 마음 반으로 열정적으로 알려줘요. 허나 제 주위에서 수익형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냥 제 입만 아파요. 

 

결론

몇가지 더 있는데 갑자기 쓰려니까 생각아 안나네요. 아무튼 SEO점수 올리는 법은 묵묵히 쓰면 됩니다. 다만 기존에 완성된 부분을 수정하지 마세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